[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합천의 대표적인 가야시대 성곽 유적이자 합천 옥전고분군 집단이 축조한 성산토성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합천군은 (재)경남연구원 주관으로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성산토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고 국가사적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성산토성은 고대 주요 교통로인 황강의 물줄기를 이용할 수 있는 강변의 독립 언덕에 조성돼 있다. 인접한 옥전 고분군(사적)과 함께 가야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정치발전 과정, 가야의